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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그룹 동화와 감성밴드 참이 결성한 ‘동화프렌즈’가 첫 싱글앨범 ‘구름이 무심탄 말이’를 발매했다.
2011년 ‘음악으로 소통하다’라는 모토로 결성한 국악그룹 동화는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음악에 담고 있다. 밴드 참은 2016년 싱글과 미니앨범을 내놓고 강남거리공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두 그룹은 올해 ‘제10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하며 그룹활동을 시작했고, ‘문화놀이터 동화’라는 법인을 설립해 자체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앨범수록곡인 ‘구름이 무심탄 말이’는 고려시대 이존오의 시조로 고려 말 신돈이 공민왕의 총애를 받아 나라를 어지럽게 만든 것을 풍자한 작품. 가사로 사용한 시조의 ‘구름’은 신돈을, ‘날빗’은 왕의 총명함을 뜻하는데 구름이 날빗을 가렸다는 것은 신돈이 왕의 총명함을 흐리게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대 정가전공의 장명서가 정가창법으로 노래했고 참의 보컬을 맡는 싱어송라이터 누들이 대중적인 감성으로 노래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했다.
‘동화프렌즈’의 공연은 오는 25일 청년예술가 콘서트인 경복궁 반짝궁콘서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의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10월 21일에는 ‘참×적절한×동화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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