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성수기 앞둔 분양시장..청약접수 11곳

김성훈 기자I 2016.09.03 05:00:00
△ 9월 첫째 주 주요 분양 아파트. [자료=부동산114]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5~9일)에는 전국 11개 아파트 단지(5133가구)가 청약을 받고 1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GS건설은 8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4구역 재개발 단지인 ‘명륜자이’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671가구(전용면적 45~84㎡) 규모로 4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확장비 별도)다. 명륜초·동래중·중앙여고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동래고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메가마트, 대동병원, 동래구청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만덕터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부산~대구고속도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구서IC를 통해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쉽다.

두산건설은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공급하는 ‘송파 두산위브’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2개 동에 총 269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15가구 △84㎡ 54가구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이하인 중소형 평면으로 전용 59㎡형은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개롱초·거여초·영풍초·오주중·보인중·보인고 등이 인근에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9일 세종시 1-1생활권 L1 블록에서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최고 18층짜리 아파트 9개 동에 총 998가구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로 △59㎡ 270가구 △64㎡ 16가구 △84㎡ 414가구 △105㎡ 294가구 △125㎡ 4가구 규모다. 세종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로 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펜트하우스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으로 고은뜰 근린공원, 국사봉 누리길,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두루 초·중·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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