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 내달 분양

박태진 기자I 2016.08.30 02:04:01

지하철 이대역 역세권에 도심 접근성 높아
임대수요 감안한 부분임대 평면 선보여

△‘신촌그랑자이’ 아파트 단지 투시도.[이미지=GS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12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다음 달 분양한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촌그랑자이’ 아파트를 다음 달 중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신촌그랑자이는 지하 3층~지상 23층, 18개동, 1248가구(전용면적 59~112㎡) 규모이며 4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의 경우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35가구 △84㎡ 343가구 △96㎡ 12가구 △112㎡PH(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분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흥동은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 대학교와 가깝고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이 있다. 이에 GS건설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해 원룸과 투룸 형태의 부분임대형 46가구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촌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뿐만 아니라 6호선 대흥역과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이 환승하는 홍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창천초·중학교와 이대부속초, 숭문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그랜드마트, 노고산공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마포구 대흥동 13-4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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