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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8347대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테슬라 모델S를 주목했다. 모델S는 ‘럭셔리 및 스포츠’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CNCDA는 각 부문별 5위까지 판매량 순위를 집계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내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는 탄소배출량 규정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이 다른 주에 비해 불균형적으로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총 171만대의 신차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9.3%로 다른 주 평균 3.82%보다 월등히 높다.
한편 우리나라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005380)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가 서브콤팩트 부문 5위(2만3860대), 벨로스터가 스포티콤팩트 부문 4위(3465대), 기아차(000270) 소울이 소형 부문 3위(1만834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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