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제이콥 루 미국 재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내년초에 미 연방정부가 부채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루 장관은 의회에 연방정부 부채 한도가 증액되지 않으면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에 부채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의회는 지난 10월 부채 한도 증액협상을 내년 2월 7일 전까지 마무리 짓기로 합의한 바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