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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승형 기자I 2012.09.27 07:08:47

문화부, 27일 ''제39회 관광의 날'' 관광진흥유공자 포상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송용덕(사진) 호텔롯데 대표가
27일 ‘제39회 관광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가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송 대표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국내 호텔 브랜드 최초로 롯데호텔을 열고, 지난해 5월 이후 모스크바 전 지역 219개 호텔 가운데 1위를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포상 이유를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은 13년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체스투어즈의 김영규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쓴 최은주 대한항공 상무보가 받게 됐다.

또 국내 및 해외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 관광 홍보에 기여한 최동철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이 철탑산업훈장의 수훈자가 됐다.

이밖에 강윤구 케이티비투어 상무이사와 김승미 인세션 대표가 산업포장을,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부장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최영란 세계투어 관광통역안내사 등 11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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