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배추는 겉잎과 속잎에 따라 시니그린 함량이 다르며, 겉잎의 시니그린 함량이 49mg인데 비해 속잎의 함량은 137.3mg으로 나타났다. 속잎이 겉잎보다 약 5배가량 함량이 높은 것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배추의 잎줄기보다는 잎가장자리의 시니그린 함량이 높고 잎의 상단보다 잎의 하단 부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보통 보쌈용 배추로 속이 노란 것을 선호하고 있는데, 시니그린 함량으로만 본다면 보쌈용 배추 소비행태는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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