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17일 현대차(005380)가 올 하반기 내놓을 신차가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말까지 출시될 9종의 신차와 개선된 비용구조의 조합이 2012년까지 연속적인 이익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개선된 이익 가시성을 반영해 내년과 후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26.5% 및 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해외 공장에서의 운송과 주가간에는 강한 긍정적 상관성이 존재해왔다"며 "새 모델의 견조한 가치비중과 개선된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해외 판매 모멘텀이 강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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