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북한이 대포동 2호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 것 같은 징후는 없다고 미 CNN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이라는 조짐을 보지못했으며 긴박한 발사 움직임이 없다(We see no indications, nothing is imminent)"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가정보원은 6일(서울시간) 국회 답변에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기위해 발사대를 옮겨 준비중이라고 밝혔으며 윤광웅 국방장관도 북한이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도 이날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자주국방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추가 발사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는 국면이다.
그런데 북한의 대포동 2호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실패를 했기 때문에 북한도 추가 발사의 실패할 경우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