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술주, 시간외서 낙폭 회복

김윤경 기자I 2004.03.27 09:28:14

인텔 등 반도체주 반등

[edaily 김윤경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주요 기술주들은 정규거래에서의 낙폭을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 지수는 전일대비 0.02% 오른 1407.35를 기록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정규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가 반등했다. 정규거래에서 1.38% 떨어졌던 인텔이 0.29% 올랐고 AMD도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PC주 휴렛팩커드가 0.54% 오르며 상승 반전했고 애플도 1.15% 상승폭을 늘이는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0.04% 낙폭을 늘였고 유럽의 가격비교 쇼핑 사이트 켈쿠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야후는 정규장에선 오름세를 보였지만 시간외거래에선 0.45% 밀렸다. 메릴린치의 관심종목 리스트인 "포커스1" 편입 소식으로 정규장에서 1.35% 올랐던 제너럴일렉트릭(GE)이 0.20% 추가 상승했고 영국의 세인즈버리의 미국내 수퍼체인점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소매업체 알버트슨은 정규장에서 3.44% 떨어졌으나 시간외거래에선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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