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동원증권(홍종길 애널리스트)은 2일 거래소 상장종목인 에스원의 6개월 목표주가를 2만78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카드사업이 새로운 성장동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금년 2분기부터 예정된 삼성그룹의 사원증 교체로 에스원의 스마트사업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카드사업은 기존 시스템경비사업과의 시너지효과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경기회복과 경비수요 증가에 따라 시스템경비 가입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TAS(아파트경비시스템)와 BMS(빌딩관리시스템)매출도 금년부터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동원증권은 시스템경비 가입자수 증가와 스마트카드 매출로 금년 에스원의 매출액은 11.8%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저마진인 인경비부문 매출비중이 낮아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작년 9.3%에서 10.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