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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GM, 모건스탠리 호평·목표가 상향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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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5.12.09 02:17:2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제널럴모터스(GM)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테슬라(TSLA) 등 전기차 업체들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8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높였다. 목표 주가 역시 90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 내 40억달러 투자 등 자본 배분 전략을 재정비하고 중국에서의 사업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정책 불확실성 감소, 금리 인하 전망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앤드루 퍼코코 애널리스트는 “우호적인 거시 환경을 넘어 GM은 업계 선도적인 미국 내 재고 및 인센티브 관리, 공급망 재정비를 통한 관세 완화 노력, 시장 진입 전략, 글로벌 사업 뚜렷한 반등 등을 통해 강한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모건스탠리 호평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12시18분 현재 G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8%(0.36달러) 하락한 7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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