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전자서명 플랫폼 기업 도큐사인(DOCU)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장성 둔화 우려에 발목이 잡혀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12시51분 주가는 전일대비 6.66% 떨어진 66.37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1달러, 매출액은 8억 184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 또한 소폭 올려 잡았다.
그러나 업계는 회사 측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구글, 드롭박스 등과의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률이 8% 수준인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는 분석이다.
자사주 매입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큰 폭으로 밀렸고, 오후장 들어서도 66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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