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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젤렌스키 22일까지 3자 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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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25.08.17 08:54:39

트럼프 "18일 젤렌스키 회담 잘 되면 추진"
젤렌스키에 푸틴 조건 제시 후 수용하면 추진할 듯
트럼프, 유럽 정상도 초대…최소 한 명 참석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오는 22일 전까지 자신과 젤렌스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3자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위치한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도착한 뒤 활주로 단상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
미 CNN 방송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에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잘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22일까지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알래스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 후 젤렌스키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통화해 회담 내용을 공유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은 애초 목표였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러시아에 넘기면 나머지 전선에서는 군사행동을 멈추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조건부 평화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 조건을 설명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어느 정도 수용할 경우 3자 회담을 성사시키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 여러 유럽 정상을 초대했다. 유럽 정상 최소 한 명이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어떤 국가 정상이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회담에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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