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인텔은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연구소와 공동으로 품질 저하없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해당 기술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기계학습학회에서 첫 공개했다.
인텔랩의 오렌 페레그 수석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추정기반 가속을 범용적인 툴로 전환했다”며 “이론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들이 실제로 더 빠르고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 활용되고 있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즈만 연구소의 나다브 티모르 박사과정 연구원도 “이번 알고리즘은 그간 자체적으로 소형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소수의 대형조직만 사용할 수 있었던 속도 개선 효과를 누구나 활용 가능하게 만든 것”이라며 “생성형AI를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기술적 장벽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인텔 주가는 초반 상승을 유지하지 못하고 빠르게 하락으로 돌아선 상태다.
결국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2시36분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1.75% 밀리며 22.5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