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신용카드 및 지역은행 대기업 캐피털원파이낸셜(COF)이 골드만삭스의 ‘최우선 추천 종목(컨빅션 리스트)’에 새롭게 포함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3시 캐피털원파이낸셜 주가는 전일대비 1.27% 상승한 19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캐피털원파이낸셜을 포함한 4개 종목을 자사 ‘최우선 추천 종목’에 신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는 각 분야 연구원들이 엄선한 종목들을 투자검토위원회가 승인해 구성하는 골드만의 핵심 추천 종목군이다.
골드만은 캐피털원이 디스커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통해 카드 결제망을 비자, 마스터카드에서 디스커버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게 된 점이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와 자사주 매입 확대 계획도 실적 회복 요인으로 평가했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