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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이 만드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벤처기관도 동참

황영민 기자I 2025.04.13 08:36:57

벤처기업협, 벤처캐피탈협, 여성벤처협 등 3개 기관
경과원과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관계 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왼쪽부터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김현곤 경과원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현곤 경과원장과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벤처투자 혹한기 등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유망기업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을 이행한다.

또 벤처·스타트업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중벤스(중소.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4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벤처투자 활력을 높이고, 도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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