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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집적 안테나 기술은 기존의 5G보다 훨씬 많은 수의 안테나 소자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빔포밍(Beamforming)으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빔을 형성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공간 다중화 기능을 통해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주파수가 상승할수록 전파 도달 거리는 감소하는 특징이 있지만, KT는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을 통해 7GHz 대역에서도 기존 3.5GHz 대역의 5G와 유사한 수준의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기술 검증은 핀란드 에스푸(Espoo)시에서 진행됐으며, KT는 7GHz 대역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관악구에 실측 사이트를 구축하고 국내 도심 환경에서의 전파 특성을 확인한 바 있다.
7GHz 대역은 기존 5G보다 4배 넓은 주파수 영역을 활용할 수 있지만, 수신 신호 강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KT는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파장이 짧아져 더 많은 안테나 소자를 집적할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 7GHz 대역에서 안테나 집적도를 4배 증가(192개에서 768개로)시킬 수 있어 기지국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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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전무는 “6G의 진화는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6G 기술 확보에 대한 선제적 노력을 계속해 고객 체감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 검증은 KT가 6G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향후 통신 기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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