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3분기 매출·순이익 증가…주가 5%↑

정지나 기자I 2024.11.06 01:03:3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화학 및 소재 제조업체 듀폰(DD)은 3분기 물량 증가로 매출과 순이익이 늘어나면서 연간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듀폰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전년 동기 70센트에서 증가했다. 조정 EPS는 1.18달러로 예상치 1.03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4% 증가한 31억900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듀폰은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70~3.80달러에서 3.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124억~125억달러에서 123억7000만달러로 낮췄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듀폰의 주가는 5.2% 상승한 86.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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