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코스트코(COST)는 최근 연회비 인상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오전11시32분 코스트코 주가는 전일대비 0.56% 상승한 890.24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연회비 인상이 9월부터 적용되었으며 이로 인해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코스트코의 멤버십 증가, 광고 사업 확대, 선택적 구매 카테고리에서의 시장 점유율 상승, 국제 시장에서의 확장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으며 코스트코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코스트코 CFO 게리 밀러칩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향후 광고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및 광고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