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시스코(CSCO)는 사이버보안 전문업체인 루브릭(RBRK)에 대한 투자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루브릭이 기업공개(IPO)를 마친 지 몇 달 만의 일이다.
8일(현지시간) 배런즈에서는 시스코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루브릭 주식 18만3081주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루브릭 주식은 지난 4월에 주당 32달러로 책정되어 상장됐다.
다만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시스코는 루브릭 주식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의 루브릭 지분 가치는 지난 2분기 말 기준 약 600만달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