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 UW 인터코 인수 발표 후 주가 상승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포지 엔터프라이즈(APOG)는 하트우드 파트너스로부터 UW 인터코를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1시9분 아포지 주가는 2.32% 상승하며 6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아포지가 건축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표면 코팅 제품 제조업체를 추가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UW 인터코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아포지의 인수로 고성능 코팅 솔루션의 제공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아포지의 CEO 타이 실버혼은 “이번 인수로 회사의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 부문인 대규모 광학 부문을 강화하고 고성능 코팅 기판 솔루션의 제공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