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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서 놀이기구 멈춤 사고…"소지품 떨어져 센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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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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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0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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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17명, 직원 안내로 이동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회전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 있는 360도 회전 놀이기구 ‘엑스 플라이어’.(사진=KBS 뉴스 캡처)
2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경기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 놀이기구인 ‘엑스 플라이어’는 승객을 싣고 운행하던 중 상공에서 멈췄다.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 17명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렸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랜드 측은 탑승객 소지품 추락으로 인한 멈춤 사고로 보고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탑승객 소지품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안전감시 센서가 작동해 멈춘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전을 위해 재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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