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는 25일(현지시간) 수십 년의 관행에서 벗어나 개방형 좌석을 없앨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이제 오픈형으로 좌석을 개방하는 대신 좌석을 지정하고, 공간이 더 넓은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CEO 밥 조던(Bob Jordan)은 “지정 좌석과 프리미엄 좌석을 구현하는 것은 고객 서비스의 일환이며, 조사 결과 고객이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장거리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이 지정된 좌석을 선호했다.
이날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7% 가까이 오른 28.43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