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애플(AAPL)은 10일(현지시간) 개발자 회의인 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팀 쿡 CEO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단순한 인공지능을 넘어선 개인 맞춤형 인공 지능”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알림을 개인화하거나 이미지를 기반으로 연락처의 맞춤형 그래픽을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친구에게 생일 메시지를 보내고 축하 주제와 함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딸의 발표회와 겹칠 수 있는 회의 일정을 변경하려고 하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딸이 누구인지, 연주회 시간이 언제인지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기조 연설이 시작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장에서 2% 하락한 193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