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욘드미트(BYND)가 21일(현지시간) 올 봄 더욱 건강한 버전의 새로운 식물성 버거를 출사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비욘드비트의 주가는 0.63% 상승한 7.23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버거는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해 포화 지방을 60% 줄였으며 식물성 고기의 나트륨 함량을 20% 줄였다.
에단 브라운 비욘드미트 CEO는 “지난 몇 년간 건강의 관점에서 완전한 식물성 패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식물성 고기 카테고리는 소비자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비평가들은 식물성 패티가 화학 물질로 가득차있다며 생각만큼 건강에 이롭지 않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기준 육류 대체품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3.6% 감소했다.
비욘드의 3분기 소매점과 레스토랑 매출 또한 급락했으며 비욘드미트 주가는 지난 1년간 60% 하락했다.
비욘드미트는 오는 27일 장종료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