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서 암호화폐주가 12일(현지 시각)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4만 9천달러선까지 오른 바 있다. 다만, 호재 소멸로 인식한 투자자들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 3천달러선까지 내렸다.
비트코인 관련주는 전날에 이어 오늘까지 두 자릿수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린스파크는 10%, 아이리스 에너지는 14%, 마라톤 디지털은 12.5%, 라이엇 플랫폼은 6% 넘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코인베이스는 5%,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7% 넘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