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2022 KBO 중계 시작

김현아 기자I 2022.04.03 09:00:00

통신사 관계없이 모바일 앱·웹, IPTV 통해 이용 가능
‘21년 U+프로야구 이용자 ‘20년 대비 236% 증가
콘텐츠 이용건수 680만여건 기록
태그호이어 시계, LG전자 시네빔 등 경품 이벤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지난 2일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의 모바일 웹 버전을 오픈하고, 2022 KBO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

U+프로야구는 KBO 실시간 중계,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하이라이트 등 야구팬들의 관심 정보를 한 데 모았다.

올 KBO 시즌 시작에 앞서 U+프로야구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모바일 앱(App.)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 U+프로야구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U+프로야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플랫폼 다양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LG유플러스는 2022 KBO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4월 말 기준 1위와 10위 예상 팀을 응모하고 이를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시네빔(1명),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명)을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만해도 도미노피자 피자쿠폰(1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50명), 비타민500 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17일까지 진행되는 모든 경기에 대한 승리팀을 예측하고 적중 시 포인트를 쌓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리팀 적중 시 경기당 100포인트를, 하루 다섯 경기를 모두 맞추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아 총 1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에 따라 추첨을 통해 태그호이어 시계(1명), LG 스탠바이미(1명),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3명), 도미노피자 피자쿠폰(5명), 스타벅스 커피쿠폰(2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집관(집에서 관람)하는 야구 인구가 증가하며 U+프로야구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U+프로야구 이용자 수는 전년비 236% 증가했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타 구장 경기’였으며, 경기 주요 장면을 다시 돌려보는 ‘주요장면 다시보기’와 투수와 타자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수vs타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총 콘텐츠 이용건수는 680만여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프로야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랭킹으로 재구성하는 ‘골라봤순위’와 야구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는 ‘크보위키’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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