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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일자리와 환경, 신산업 규제를 포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강조하는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그간 윤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판해 온 만큼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같은날 오전 9시 국회본청에서 제5차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연다. 이어 오전 9시30분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통합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앞서 안 후보는 “정권교체를 정치 보복의 권리로 생각하는 정치를 끝내야 국민 통합의 길로 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오전 10시45분 안 후보는 국회본청에서 크리스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대리를 예방한다. 주한미국 대사 자리는 아직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11개월째 공석이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이날 충남 일정에 집중한다. 오전 10시 천안여고에서 강연을 한 뒤 오후 2시에는 천안시청에서 지역기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3시30분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을 방문해 6·25전쟁 납북 피해자인 정봉모 판사 흉상을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