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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리즈, 치즈트러플순살, 발사믹치킨 등 최근 신제품은 조정 없이 기존 가격으로 유지된다. 이외 일부 사이드메뉴가 500원 상향 조정된다.
가격 인상은 2014년 일부 부분육(콤보, 스틱) 메뉴 가격 조정에 이어 7년 만이다. 다만 교촌치킨은 2018년 배달비 2000원을 별도로 도입하면서 사실상 가격을 올린바 있다.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의 가격 인상에 경쟁 업체도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까지 BBQ와 BHC 등 업체는 인상 계획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다만 가맹점주의 요구가 거세지면 가격 인상 단행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에서 더 이상 가격 조정 시기를 늦출 수 없었다”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