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섭취하기 쉬운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출시되면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의 등장으로 건기식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더욱 빠르게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식약처는 지난해 액상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건기식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분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만이 건기식 인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액상형 제품도 제품당 1억 CFU(colony-forming unit·균총형성단위) 이상 함유하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hy는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 3종이 식약처 인증을 받은 뒤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월 동안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2.8% 늘었다. 최근 hy는 떠먹는 발효유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브랜드 ‘프로닉’을 론칭하며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선점에 힘을 싣고 있다.
기존에도 발효유 업체들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에 기존 제품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다만 해당 제품들은 기능성 원료를 첨가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분류돼 일반식품으로 취급된다.
|
반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건기식 매출액은 5424억원에서 8856억원으로 약 63% 가량 늘었다. 2019년부턴 비타민을 제치고 건기식 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이 됐다.
발효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57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일부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시장으로 옮겨간다면 해당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지금처럼 성장세를 유지하면 2030년 정도엔 홍삼 매출액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면서 “특히 액상형 프로바이오틱스 출시가 시장의 변화를 앞당기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스피 1만' 못 가란 법 없다…반도체 다음은 전력·원전주 [7000피 시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601879t.jpg)



![오라클 3100억·메타 2300억…국세청, 조세소송 줄패소[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602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