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상황설명
올해 64세가 되는 부모님의 보험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친구분 중에서 암에 걸리신 분도 계시고 몇 분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병으로 병원을 다니는 것을 보니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곧 은퇴하실 예정인데, 큰 병에 걸려 병원비지출이 커지기라도 하면 생계가 어려울 수 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의료실손보험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보험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5년 전부터 고혈압진단을 받고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고 있고 대체로 건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몇 건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나,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가능한 보험료 부담도 덜고자 합니다.
오래전에 가입해둔 연금보험은 만기가 되어 연금신청을 하고자 했으나, 보험금 수령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냥 해지를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답변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고령자의 가입대상자에게는 가입의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다. 가입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통과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더해지기 때문에 눈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
때로는 일정금액 이상의 보험료로 가입할 경우 건강검진 없이 가입이 가능한 경우, 이런 플랜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별한 치료 이력이 없고 건강상태가 좋다면 건강검진을 받더라도 일반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라면 간편심사보험이나 유병자보험 등 가입에 수월한 보험을 선택 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갱신형이라는 것과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1배~2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노후의료실손보험은 50세~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일반 의료실손보험의 보장 한도는 높지만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다. 그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보험료를 줄이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연금상품은 가입 연도나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한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과세 상품이라면 월 수령액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사망할 때까지 지급을 받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받은 상품 역시 연금으로 수령해야 세금을 최저를 낮출 수 있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