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 생명안전의 눈 조형물에 다짐을 적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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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6일 세월호 3주기 공식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안 후보는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이날 안 후보는 세월호 진상 규명과 더불어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의 역할, 통합의 메시지 등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지난 13일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안전사회시민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17 대선 후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국민 약속 선언식’에 참석해 국민 생명을 위한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안 후보는 “세월호 참사,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이 최우선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10시45분경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에 위치한 순복음노원교회를 방문해 부활절 예배를 드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