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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1주기, `pray for paris`를 수놓는 시민들

유수정 기자I 2016.11.15 00:00:59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IS의 파리테러 1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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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11월13일 파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테러에 대한 것으로, 당시 바타클랑 공연장에서만 시민 90명이 숨지는 등 총 130여명이 IS에 의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이날 보수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한 공연장에서는 영국 아티스트 스팅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연을 열기도 했다. 공연에는 많은 파리 테러 생존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파리 시장은 바타클랑 공연장을 비롯해 테러가 일어났던 모든 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명판 제막식을 열었으며, 생 마르탱 운하에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등불을 띄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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