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건설 엔지니어링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분야 선두기업인 테클라(Tekla)가 내년 1월 1일부터 회사명을 ‘트림블(Trimble)’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1년 트림블의 테클라 인수 이후 발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일환이다.
그동안 트림블과 테클라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건물의 라이프사이클을 변화시키고 산업 간의 협업을 높인다는 비전을 공유해왔다. 트림블은 강력한 업계 지식과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와 고객 중심의 솔루션 개발 역량을 고루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과 사회 기반시설에 대한 기획, 설계, 건설, 유지보수, 운영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트림블의 건축구조 사업 본부장인 리스토 라티(Risto Raty)는 “우리는 테클라 소프트웨어와 트림블의 광범위한 DBO 솔루션을 더욱 긴밀히 통합해 건설 업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