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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그린카, 야놀자트레블과 업무협약

김형욱 기자I 2015.01.07 03:53:57

상호 고객에 할인·무료 이용 혜택 제공키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kt렌탈 계열 카셰어링 회사 그린카는 지난 5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여행정보·펜션예약 회사 야놀자트레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카셰어링(car-sharing)이란 공영주차장 등에 차량을 배치해 놓고 회원이 이를 자유롭게 예약·이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서비스다. 이용 시간과 거리에 따라 일정 금액을 이용자에 부과한다.

그린카는 이번 협약에 따라 48만여 회원에게 펜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행정보·펜션예약 스마트폰 앱 ‘야놀자펜션’ 이용자에게 그린카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카는 앞으로 야놀자펜션 제휴 펜션에 그린존(무인 차량대여소)을 설치하는 등 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이동 수단과 숙박을 연계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구본길 야놀자트레블 대표와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 5일 서울 대치동 그린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그린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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