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또다시 상승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재정위기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이 힘이 되고 있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231.68로 장을 마감했다. 국가별로도 프랑스의 CAC40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가 각각 0.5% 올랐고 독일의 DAX지수가 1% 가깝게 상승했다.
이날 시작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페인의 재정적자가 축소되며 올해 목표 달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와 이탈리아, 헝가리의 국채 발행 성공 등이 호재가 됐다.
반면 미국 주택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제한했지만, 이내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호조와 소매지표 호전 등이 시장심리를 개선시켰다.
BASF가 연말 매출 목표 상향 조정 덕에 2% 이상 올랐고 IG그룹홀딩스 역시 지난해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세계 최대 보안업체인 G4S는 HSBC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3.2% 상승했다.
반면 벨기에 최대 할인소매점인 콜뤼잇은 예상보다 못한 상반기 실적에 4년 최저치까지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