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미국 4위 은행 웰스파고가 7일(현지시간) 60억달러 규모 증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웰스파고는 이날 미국 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137억달러의 자본 조달이 필요하다고 지적받았다.
웰스파고는 주당 20.50~22달러에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이날 종가(24.76달러) 대비 11.1~17.2% 할인된 가격이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대 주주인 웰스파고는 정부로부터 25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