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애니콜랜드(www.anycall.com) 회원들과 함께 위탁가정 어린이초청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박2일로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해바라기 마을에서 위탁가정 어린이들과 위탁 부모님들을 초청해 여름방학 체험학습 캠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애니콜랜드를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1200명 중에 40대1의 경쟁률을 뚫은 30명이 위탁가정 어린이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인절미 찧기, 옥수수 따기, 별자리 관측,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06년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애니콜랜드 '행복한 교실' 캠페인을 진행해 온 삼성전자는 7월부터 위탁가정 어린이 후원 모금 캠페인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를 전개하고 있다.
애니콜랜드 회원이면 사랑의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의 애니콜랜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기부할 수 있으며, 누구나 신용카드 결재, 계좌이체 등을 통해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소중한 체험 학습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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