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블루아울(OWL) 주가가 하락 중이다. 핵심펀드에서 1분기동안 발행 주식의 20%가 넘는 환매 청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블루아울은 환매 청구를 5%로 제한키로 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59분 현재 블루아울은 전 거래일 대비 0.86%(0.08달러) 하락한 8.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오전 중 한 때 7%대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블루아울은 운용자산(AUM)이 360억달러에 이르는 핵심펀드 OCIC에서 1분기동안 발행 주식의 21.9%에 해당하는 환매 청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보다 규모가 작은 OTIC 펀드는 40.7%의 환매 청구를 받았다.
이에 블루아울은 두 펀드 모두에서 환매 청구를 5%로 제한키로 했다. 블루아울은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인공지능(AI) 관련 혼란을 둘러싼 고조된 시장 우려로 인해 평소보다 높은 환매 청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모 크레딧 업계는 최근 몇 달간 소프트웨어 산업에 과도하게 노출돼있다는 우려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특히 블루아울은 환매 비율이 동종 업계 경쟁사들보다 높아 우려의 중심에 놓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