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 기업 샌디스크(SNDK)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저장장치 수요 폭증과 글로벌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배런스는 뚜렷한 개별 호재는 없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인상 추진 소식이 업계 전반의 가격 결정력 강화 기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만 난야테크놀로지가 전년 대비 445% 급증한 12월 매출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2월 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한 이후 AI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를 등에 업고 800% 넘게 오른 성장세가 이날 폭발적인 매수세로 나타났다.
이날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20% 넘는 갭상승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없이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S&P 500 내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오후12시8분 기준 전일대비 23.78% 폭등한 33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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