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제너럴모터스(GM)가 수천 개의 협력업체에 중국산 부품을 공급망에서 완전히 제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미·중 간 격화되는 지정학적 긴장과 트럼프 행정부의 불안정한 관세 정책 속에서 공급망 회복력(resiliency)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제너럴모터스는 이미 배터리 소재와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데 앞장서왔으며, 미국 네바다 리튬 광산 투자 및 희토류 기업과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단순한 핵심 부품을 넘어 자동차 제조 전반의 소재·부품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공급망 재편이다.
이와 관련해 메리 바라 GM CEO는 “가능한 한 차량이 생산되는 국가에서 부품을 조달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성이 “회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번 GM의 결정은 미국 내 제조 확대와 맞물려 자동차 산업 전반의 탈중국화 흐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공급망 개편 소식과 함께 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1.29% 상승한 72.1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라이 릴리(LLY)의 경구용 GLP-1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월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씨티그룹(Citi)이 일라이 릴리의 목표주가를 1,25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현 주가 대비 50% 이상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제프 미첨(Geoff Meacham)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경구용 GLP-1 약물 오포글립론(orforglipron)에 대한 기대가 경쟁력 있는 제품 프로필, 높은 소비자 관심, 확대되는 접근성 덕분에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2026년 1분기 오포글립론 승인과 봄철 메디케어 전면 적용을 예상하며, 해당 약물이 “릴리 주가에 강력한 선택적 성장 동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매 전망치도 크게 상향됐다. 씨티는 2026년 오포글립론 매출을 18억 달러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인 5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2030년 매출 전망을 182억 달러로 상향하며, 릴리의 비만·당뇨 포트폴리오가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간 일라이 릴리 주가는 1.57% 상승한 1,004.12달러에 거래 중이다.
서클인터넷그룹(CRCL)이 1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서클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4달러로, 컨센서스인 0.18달러를 255% 상회했다. 매출은 7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예상치인 6억 9957만 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실적 호조는 USDC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급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말 기준 USDC 유통량은 7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은 29%로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제러미 알레어 CEO는 “인터넷 경제의 새로운 운영체제(Economic OS)를 구축하며 USDC와 플랫폼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클은 올해 기타 매출 가이던스를 9,000만~1억 달러로 상향하고, 운영비용 전망도 4억 9500만~5억1000만 달러로 조정했다.
다만 실적 발표 후 같은 시간 서클 주가는 9.19% 하락하며 88.49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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