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정보기술 서비스 및 컨설팅 업체 유니시스(UIS)는 오랜기간 CEO직을 수행해온 피터 알타베프가 사임한다고 발표한 후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23분 기준 유니시스의 주가는 17.26% 하락한 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유니시스는 “피터 알타베프 CEO가 현직에서 물러난다”며 “이사회 의장 역할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시스는 “현 사장 겸 운영 책임자인 마이크 톰슨을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신임 CEO는 2015년 유니시스에 입사해 기업 관리자 겸 최고 회계 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2019년에는 재무 책임자로, 2021년에는 사장 겸 운영 책임자로 임명됐다.
알타베프는 2015년 1월부터 CEO를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