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전문 기업 뉴타닉스(NTNX)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호실적을 기록한 후 크게 올랐다.
이날 뉴타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6% 오른 63.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뉴타닉스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보인 이후, 투자자들에게 고객 채택률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확신시킨 뒤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분기 뉴타닉스의 매출은 11% 증가해 5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억 3,690만 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CEO 라지브 라마스와미(Rajiv Ramaswami)는 “견고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의 개선으로 재무상 좋은 진전을 보여준 분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