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JP모건은 8일(현지시간) “은행주 컬런/프로스트 뱅커스(CFR)가 찰리 멍거의 관심을 끌었을 것”이라며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었던 찰리 멍거는 지난 11월 100번째 생일을 약 한 달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알렉소풀로스(Steven Alexopoulos)는 “우리가 위대한 찰리 멍거(Charlie Munger)와 ‘훌륭한 기업을 공정한 가격에 구매하라’는 그의 주문을 생각할 때, 우리가 보기에 이 법안에 맞는 은행은 컬런 프로스트”라고 밝혔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컬런 프로스트 은행은 1분기 실적이 부진해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JP모건은 ”강력한 유기적 성장 스토리”가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또 컬런 프로스트의 대출 성장이 지난 분기에 연간 11%의 속도로 계속 증가한 반면,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 지역에서 정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