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DJT)의 주가가 18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크게 상승했다.
목요일 오후장에서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15% 상승한 30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주가 반등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번 상승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3월 27일 종가 최고치보다 여전히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트럼프 미디어는 인수목적회사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이틀 전부터 DJT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성관계 입막음용 돈’과 관련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이번 주 월요일 18% 폭락에 이어, 화요일에도 14% 폭락해 22.84달러로 추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