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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한국시간)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0% 하락한 431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30일 4400달러를 돌파하며 10% 가깝게 급등한 바 있었지만 하루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전일 이더리움 가격의 급등은 최근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사용이 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이 급등하면서 차익을 실현하고자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루 만에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도 24시간 전보다 0.69% 하락한 6만17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세다. 시총 3위 바이낸스 코인은 0.93% 떨어진 523.89달러에 거래됐다. 카다노는 3.20% 떨어진 1.95달러에 거래 중이며, 솔라나(193.60달러)는 3.07%나 떨어졌다. 이 밖에도 XRP(1.08달러)는 0.41%, 폴카닷(42.63달러)은 3.1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