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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뮤지컬 '키스 더 춘향3' 내달 대학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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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4.11.23 08:25:18

2012년 초연…한국무용·발레·힙합 등 망라
12월 6·7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댄스뮤지컬 ‘키스 더 춘향’의 공연 모습(사진=춤다솜무용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무용은 물론 발레·힙합·재즈 등 퓨전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춤다솜무용단의 댄스뮤지컬 ‘키스 더 춘향’ 시즌 3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2년 초연 당시 무용극으로서는 유례없이 13일간 장기공연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스 더 춘향’은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시공간을 뛰어넘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세태풍자 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단순히 드라마와 춤을 엮는 데 치중하기보다 춤의 장르를 망라하는 데 역점을 뒀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으로 옛날 어느 한때 광한루의 고즈넉한 배경과 함께 현란한 조명이 비치는 현대의 한 클럽이 수시로 오버랩된다. 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내레이터 역할을 하는 인물은 가상의 캐릭터 방이. 코믹한 대사로 해학을 전하기도 하고 권력에 편승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끈다.

총연출을 맡은 양선희 세종대 교수는 “춘향전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고전문학”이라며 “공연을 통해 대중들이 한국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02-3408-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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