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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코리아 2011, 오늘 광주서 개막

김현아 기자I 2011.09.28 06:01:01

현대차 전기버스, 수소연료차, GM 볼트 등 출품
올해의 그린카 베스트 5, 국내 첫 공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그린카 산업을 대표하는 '2011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1)'가 오늘(28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5개국 129개업체 345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KOTRA와 공동주관으로 12개국 61개 업체, 74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도 연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국내 최초의 고속전기차인 현대자동차(005380) ‘블루온’을 비롯 GM ‘볼트’, 지앤디윈텍의 ‘I-plug’, 파워프라자의 쿠페형 고속전기차 ‘예쁘자나’ 등이 전시된다.

2인승 3륜전기차인 ‘트와익’, MPS코리아의 골프카와 테이블 리프트, (주)근우가 생산한 국내 유일의 4륜 구동 전동운반차등과 전남 영광군에 진출한 (주)에코넥스의 에코버스 등도 참여해 전기차의 현주소를 보여 줄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치차는 현대자동차의 ‘투싼 IX'와 ’수소연료전지 버스‘도 참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클린디젤에서는 현대차 ‘‘R 2.2 VGT Engine’을 비롯 쌍용자동차(003620)의 ‘Green Diesel Engine', 두산인프라코어의 클린디젤엔진 'Tier 4 interim' 등이 각각 출품한다. 

부경테크의 ‘태양광 전기자전거’를 비롯 파워프라자의 전기모터싸이클 ‘VX1', (주)성지의 ’전기오토바이, (주)TNS모터스의 무동력 구동장치 서서 타는 자전거 ‘트레지모’ 등도 참가해 기발한 2륜차의 세계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린카 분야를 집중 육성중인 호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과 동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동시에 참가하는 첫 전시다.

아울러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11년 한 해 동안 국내 출시된 차 가운데 탁월한 연비, 배출가스 저감 및 성능과 디자인 등을 두루 갖춘 ‘올해의 그린카 베스트 5’를 선정, 전시회 개막 당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그린카 글로벌 벤처포럼', ’대․중․소기업 부품조달 페어' , 정부와 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가한 ‘2011 대한민국 전기자동차 정책 및 기술세미나’ 도 열리며, 김대중컨벤션센터 주변 도로에서는  GM  ‘볼트’와 현대차 ‘블루온’, ‘투싼 ix', '수소연료전지버스’,  (주)에코넥스의 에코버스, (주)성지ST의 전기이륜차 등을 탈 수 있는 시승 행사도 열린다.

(062)611-212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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