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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주식팔고 채권사는 사람 상상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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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한 기자I 2010.10.06 05:35:38

버핏 "주식이 채권보다 싸다는 점은 매우 분명"
전날 골드만삭스도 "채권보다 주식투자 유리"전망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골드만삭스에 이어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도 채권 투자보다 주식 투자가 유리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 워런 버핏
미국의 유명투자자 워런 버핏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포춘지가 마련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콘퍼런스`에서 "(지금은) 주식이 채권보다 싸다는 점이 `매우 분명(quite clear)`하다"고 말했다.

버핏은 미래 경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상당수 투자자가 주식 대신에 채권에 투자하고 있지만, 향후 확신이 돌아올 것인 만큼 채권보다 주식투자가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다양한 그룹의 주식을 살 수 있음에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주식을 팔고)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상상할 수가 없다"며 "사람들이 확신이 부족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그러나 지금처럼 낮은 금리 수준에서 채권을 사들이는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제에 대한) 확신이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지금 가격에서 (주식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나를 믿어라, 시간을 두고 확신은 돌아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미국 국채시장에서 대표적 강세론자로 꼽혔던 골드만삭스도 전날 국채가격이 피크를 쳤다며, 앞으로는 채권보다는 주식 투자가 유리하리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프란체스코 가자렐리 골드만삭스 런던사무소 수석 채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채시장이 바닥을 쳤고, 향후 주식시장의 (투자) 수익이 채권보다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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